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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롱지기입니다. 제가 있는 제주도는 벌써 장마가 시작된 듯 엄청나게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 올해 장마 시작일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나 된다고 하는데요. 예년보다 더운 초여름이 이어지면, 장마가 언제 시작되고 얼마나 길게 이어질지 예상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장마 시작일과 지역별 특징을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2025년 장마 시작일: 지역별 예보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2025년 장마는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 남부 → 중부 순으로 북상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예상되는 장마 시작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주도는 6월 19일 전후로 시작해,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아래 기상청 날씨 예보 참고해 주세요.
- 남부지방 (부산, 전남, 경남 등)는 6월 22일 전후로 시작해, 한 주 내내 비 예보가 있지만, 지역별로 약간의 편차가 있을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광주와 전남,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24일까지 강수확률이 평균 80% 이지만, 전북과 대구, 경북 지역은 22일까지는 비가 오지만, 23일 이후로는 흐린 날씨가 예보되었습니다.
- 중부지방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은 6월 25일 전후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아직 일별 날씨예보는 정확하지 않으니, 아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물론 장마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기상청 공식 홈페이지나 날씨 앱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 기간과 예년 비교
예년과 비교했을 때, 올해는 장마 시작이 다소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중부지방의 예년 장마 시작일은 평균적으로 6월 24일~27일 사이였으며, 장마는 보통 3~4주간 이어지며 7월 중순쯤 종료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후가 바뀌면서 최근 몇 년간은 장마 후에도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해 실질적인 우기 기간이 더 길어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우산, 우비, 제습기 등 장마철 필수템을 미리 준비하고, 비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 모두 안전한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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